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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국내 소식

올여름 피부를 지키기 위한 선크림에 대한 모든 것,선크림 성분,바르는 방법.

by 시골 촌놈 2021. 5. 5.

태양에서 뿜어 저 나오는 자외선을 막기 위한 선크림에 대한 정보.


선크림에 대한 이해

선크림
헤라 선크림

모든 선크림의 앞에 적혀 저 있는 SPF 50/ PA+++ 이런 것들을 보셨을 텐데요.

+가 많으면 더 좋고, SPF 뒤에 오는 숫자가 클수록 더 좋다고 생각은 했지만,

정작 이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잘 모른답니다.

 

 

SPF/PA의 뜻.

SPF(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 차단 지수를 뜻합니다.

자외선양이 1일이고, 내가 바르는 선크림이 SPF15 선크림이라면 자신의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이 15분의 1로 줄어든다는 말입니다.

SPF 50이라면, 자신이 받는 자외선을 50분의 1의 양으로 줄어든다는 뜻.

UVB라는 자외선을 차단.

 

PA(PROTECTION GRADE OF UVA)

UBA라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낸 것입니다.

+가 많을 수록 좋다는 뜻이에요.

 

 

자외선의 종류.

태양의 빛, 자외선은 그 강도에 따라 이름이 나뉘어요.

  • UVA - 살아가는 모든 시간에 자신의 피부에 자극을 주는 자외선입니다. 오존층, 창문, 커튼 등 거의 모든 물질들을 통과하는 자외선입니다.(집에 있어도 선크림을 바르라는 게 이 녀석 때문입니다.)
  • UVB - uva보다 자극은 강하지만, 물질을 뚫지 못하기 때문에 실내에 없는 자외선입니다.(SPF가 이 자외선을 차단)
  • UBC - 오존층에 의해 막히는 자외선.

 

UVB는 자극이 심하지만 실내에는 없습니다.

특히, 바다, 강 같은 곳에 놀러 갔을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자외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UVB를 막는 SPF 지수가 높은 선크림이 필수입니다.

밖을 돌아다니지 않는 일상에선 15~30 정도의 차단제를 발라주셔도 상관없으세요.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SPF 지수가 높은 게 좋은 것이 아니에요.

상황에 맞게 써주셔야 합니다.

지수가 높을수록 피부가 받는 자극은 크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안 좋을 수가 있어요.

일상에선 지수가 낮고, 적당한 선크림을 사용하고, 놀러 가실 때 높은 선크림을 따로 구비해두시는 것이 BEST.

 

UVA는 언제, 어디서나 자극을 주는 자외선이기에 PA++이나 PA+++ 추천드려요.


 

차단제 종류.

  • 선크림 - 가장 보편적인 차단제
  • 선스틱 - 들고 다니기 간편하고, 바르기 쉬움. (잘 발라야 함)
  • 선 스프레이 - 세상 제일 편함.(낭비가 심함)
  • 선 쿠션 - 화장할 때 한 번에 하기 좋음.

선크림 성분에 따른 분류.

  • 무기자차 - 빛을 분산, 반사시켜 차단하는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
  • 유기 자차 - 피부에 침투한 자외선들을 인체에 무해한 것들로 변형시켜 사라지게 하는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

무기자차의 장점, 단점.

  • 장점 - 외부에서 빛을 분산시키고 반사시키기 때문에 효과가 즉각적입니다.
  • 단점 - 하얗게 뜹니다, 요즘에는 톤 업 효과를 일으키게 잘 나오는 제품이 많아요. 너무 많이 바르면 찝찝해요.

유기 자차의 장점, 단점.

  • 장점 - 흡수되어 피부 안에서 차단하기 때문에 로션 바르듯 촉촉하고, 손에 묻는 것이 없습니다.
  • 단점 - 충분히 흡수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나가기 30분 전에 발라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선크림에 대한 필수적인 정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너무 과한 것도 좋지 않고, 덜한 것도 좋지 않으니 자신이 필요한 정도를 파악한 후,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하시는 게 최고입니다.

선크림의 성분을 자세히 알고, 바르는 법을 연구해서 올여름 피부건강 지켜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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